1) 모든 숫자는 번역할 수 있다.
– 숫자는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언어가 아니다.
– 숫자를 사용하고 싶다면 인간의 언어로 번역해야 한다.
– 사람들은 숫자를 이해하지 못하면 정보 자체를 잊어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 당신과 당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프레젠테이션 내용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2) 숫자를 피하라.
– 수학은 누구의 모국어도 아니다. 제 2외국어에 가깝다.
– 숫자를 번역하는 비결은 간단하다. 최대한 숫자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단순히 숫자를 보고 읽는 것이 아니라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화성의 올림푸스몬스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화산으로 , 그 면적은 약 30만 제곱킬로미터, 높이는 약 22킬로미터에 달한다. |
화성의 올림푸스몬스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화산으로, 그 면적은 애리조나주나 이탈리아에 필적한다. 또한 , 높이는 일반적인 국내선 항공기를 타고 지나간다면 산비탈 중간에 충돌할 정도로 높다. |
30만 제곱킬로미터 -> 애리조나주나 이탈리아에 필적한다.
약 22킬로미터에 달한다. -> 국내선 항공기를 타고 지나간다면 충동할 정도로 높다.
3) 1에는 힘이 있다.
– 사람들에게 숫자를 이해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은 1의 단위에 맞추는 것이다.
– 가끔 어마어마하게 큰 숫자를 던져주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을 우리는 거대주의다.
18년 동안 통산 3만 5천점 득점을 올렸다. |
18년 동안 한 경기당 평균 27득점을 달성했다. |
미국에는 약 4억 정의 민간 소유 총기가 있다. |
다시 말해서 미국에 살고 있는 모든 남성과 여성, 아동이 총기를 하나씩 나눠 갖고도 약 7천만 정이 남는다는 뜻이다. |
– 4억이라는 추상적인 숫자를 1대 1 단위로 짝지으면 바로 번득이는 깨달음이 찾아온다.
미국의 국가 부채는 27조 달러에 달한다. |
미국의 국가 부채는 27조 달러로, 이는 국민 1인당 8만 2천달러에 해당하는 액수다. |
– 1조 달러가 얼마나 되는지 상상하려면 머리가 핑글핑글 돌 것이다. 하지만 1에 초점을 맞추면 규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 따라서 깊이 생각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4) 사용자 친화적인 숫자를 찾아라.
– 우리의 뇌는 정보처리 능력에 한계가 있다.
– 인간이 단기기억에 담을 수 있는 정보의 한계를 의미한다.
1. 열심히 반올림하라.
– 엄밀한 정확도보다 적절한 부정확성이 필요한 경우가 훨씬 많다.
– 반올림 버전을 본 사람들은 5명 중 3명이 정확하게 기억했다.
2. 소수, 분수, 백분율을 피하라.
– 정수가 아닌 숫자를 제공한다면 메시지가 용이하게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 메시지를 현실적으로 느끼게 하려면 가능한 한 정수를 사용하라.
– 단 , 바구니는 가능한 작게 만든다. (100명 중 67명 -> 3명 중 2명)
3. 청중의 이해를 존중하라.
– 상대가 잘 알고 익숙한 것을 제시하라.
– 청중에게 늘 친절하게 대해라. 항상 명확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숫자를 제시하라.
5) 단순하고 익숙한 것과 비교하라
– 청중의 빠른 이해를 돕고 싶다면 그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기준으로 새로운 개념을 정의하고 설명해야 한다.
– 모든 문화권에서 활용한 공식이 있다. 바로 인체다.
6) 추상적인 숫자를 구체적인 사물로
– 추상적인 숫자의 영역에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감각의 영역으로 옮기는 것이다.
– 구체적이고 명확할수록 더 빨리 이해하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 깊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구체적일 뿐만 아니라 생생한 이미지를 전달해야 한다.
– 구체적인 방법 역시 사람을 통해 설명하는 게 좋다.
– 종양 3cm -> 포도알 크기 |
– 건강한 식사를 위한 육류의 권장 섭취량은 끼니당 약 85~113그램이다.-> 이는 카드 한 벌과 거의 같은 크기다. |
– 지원하는 1인당 한 끼 식사의 평균 비용은 1.37달러에 불과하다. |
– 1.50달러 이하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홍보하는 웹사이트에는 마카로니 샐러드, 감자부추수프 , 참치캐서롤 2조각 등의 식단이 실려있다. |
벌새의 몸무게는 약 3그램으로 하루에 3~7칼로리를 섭취하며, 신진대사 속도는 인간의 약 50배이다. |
-> 벌새의 신진대사 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만일 벌새가 평균 성인 남성과 몸집이 같다면 깨어 있는 동안 1분마다 콜라를 1캔 넘게 섭취해야 한다. 즉 , 하루 16시간 동안 시간당 67캔의 콜라를 마셔야 한다. |
7) 숫자를 다양한 단위로 바꿔라
– 돈을 시간으로
예) 1만 5천달러가 소요되며 -> 1인당 하루 10분씩 쓴다. 일주일에 80시간을 소비하는 셈이다.
– 추상적인 숫자를 셀 수 있는 것으로
– 친숙한 행동으로
예) 한 알은 4칼로리다 -> 한 알의 칼로리르 소모하려면 계단을 두 층 걸어 올라가야 한다.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1) 핵심 내용 정리
– 인생의 모든 문제는 배움으로 해결할 수 있다.
– 사람은 자신이 생각한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
– 처음에는 자기 분야의 능력을 높이는 공부로 시작했다가 점차 어느 한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잠재능력, 즉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무한한 힘을 발휘하기 위한 공부로 확장한다.
– 인간을 이해하는 공부를 하라.
– 오늘의 현실은 어제의 생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 세미나에 참석할 것을 권유한다. 세미나에서 받은 자극과 정보가 그다음 배움을 이어나갈 때 가장 좋은 좌표가 되었다.
– 괴로운 공부는 아예 하지 않는 것이 낫다.
– 배움은 수익이 약속된 최고의 투자이다.
– 대기업 사장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였다.
“자네, 50세까지는 공부를 하게. 그 나이까지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이 없으니 50세까지 공부하면 그다음에는 뒤를 쫓아올 사람이 아예 없어지지.”
– 맞지 않는 사람과는 무리하지 마라.
– 교양은 무기다. 실제로 인류 인재라 평가받는 사람을 만나보면, 전문지식이나 기술뿐만 아니라 폭넓은 교양을 익히고 있다. 물리학과 정보통신 등, 민첩한 두뇌 회전이 요구되는 과학 분야에서도 교양의 깊이가 연구 성과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된다고 한다.
<느낀 점>
솔직하게 말해서 좋은 책은 아니다. 책 제목 자체가 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이라고 해서 실제 방법론적인 이야기를 할 줄 알았다. 그러나 , 실제 책 내용은 기술과 방법론적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적인 느낌을 짧은 에세이 형식으로 묶어놓은 책이었다.
다만 , 이러한 쓰레기 책이라 하더라도 다음과 같은 배울 점은 분명 있다.
– 배움은 평생 해야 하는 것.- 인간의 거의 대부분 문제는 배움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 인간에 대한 이해와 교양은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는 것. |
배움은 끊임없이 해야 한다. 지치지 않도록 계속해서 내가 원하고 흥미 있는 분야를 깊게 파고 , 심리학을 통해 사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해야 하며 , 교양을 통해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 이 부분 만큼은 가져갈 필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