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지금 현재의 지식이 나를 가로막고 있다.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장사를 하시는 엄마를 보면서 한 가지 느낀 점이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가치관, 능력들이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오히려 성장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정확한 예시를 들어보겠다. 칼국수 가게를 운영할 때에는 둘이서 운영해도 충분은 했었다. 그래서 , 자생력 그 자체가 중요했었고 , 그 능력을 기르게 됨으로써 장사가 안 되던 곳에서 10년 넘게 장사를 하게 되었다.

그 후 , 기회가 되어 감탄 떡볶이를 하게 되었다. 해당 가게는 건강상의 문제 및 쉬는 날 없이 운영해야 하는 프랜차이즈 특성으로 인해 알바를 뽑아야 하는 경영 구조로 진행하게 되어다. 그러나 , 엄마는 오너로써 알바를 제대로 다룰 줄 모르는 것 같았다. 내가 볼 때에는 아주 작은 실수도 큰 실수로 확대하여 화를 내시는 것 같았다.

나는 이러한 내용들을 곱씹어 볼 때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칼국수 가게를 운영하면서 얻은 지식들이 감탄 떡볶이를 운영할 때에는 오히려 장애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말이다.

칼국수 가게는 둘이서 운영해도 되었다. 때문에 , 알바를 고용하여 운영하지 않았다. 반면 , 감탄 떡볶이는 알바를 고용하여 운영해야 하는 구조이다. 알바를 고용하고 , 인사 문제에 대한 제대로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결론: 지금까지 나를 성장시켜준 지식들과 지혜들이 때로는 장애물이 되어 다음 레벨 업 스테이지를 가지 못하도록 가로막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의식 해체가 반드시 필요하며 겸손하며 책을 통해 성장해 나가야 한다.

<부자들의 시선을 따라가라.>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또다시 일요일 날 엄청난 성장이 내 머릿속을 관통하였다. 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기술을 발견하게 되었다. 제목 그대로 부자들의 시선을 따라가는 기술이다.

생각해보라. 인간이라는 존재가 매일 같이 계속해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면 시선이 맺히는 그곳이 그 사람에게는 정말 중요한 곳임은 틀림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 반에서 1등하는 친구가 매일 같이 보는 교재야 말로 그 친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재일 것이고 , 내신 및 수능 점수를 올려줄 수 있는 교재일 것이다.

마찬가지이다. 부자들이 현재 바라보는 시선이야 말로 그 사람들이 현재 가장 중요하게 생가각하는 목표물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아직 성공하지 못한 나는 그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는 시선을 따라 그곳에 무엇이 있는 지를 재빠르게 캐치하면 된다. 그리고 그것을 재빠르게 공부하면 된다는 것이다.

자청 블로그에서 여러 가지 시선들이 보였다. 자청이 바라보았던 시선들 중 홈페이지 만들기 또는 영상 콘텐츠 등등이 있었다. 매시간이 지날 때마다 성장이라는 부자가 바라보는 시선들이 바뀌곤 했다.

나같이 아직 성장하지 못한 사람은 자청의 시선을 따라 시선이 맺힌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고 그것을 악착같이 재빠르게 공부하면 그만이다. 이런 과정이 여러 번 수차례 반복되어진다면 나는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론: 부자들의 시선을 바라보라. 시선이 집중된 그곳을 파헤쳐 나의 것으로 만들어라. 그러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자청이 바라보았던 시선들>1. 심리학(가장 중요하게 바라봄, 그중에서 남녀 심리 강조.)2. 뇌과학3. 홈페이지4. 글쓰기5. 영상 콘텐츠6. 블로그7. 유튜브8. 독서

<대한민국 사람들은 집단 정신병에 걸렸다.>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버스에서 문득 집단 정신병에 대해 생각이 나서 한 번 이에 대해 고찰해보도록 하겠다.

1. 밥은 항상 누군가와 같이 먹어야 한다.

아놔 생각만 해도 성장이 든다. 혼자 먹으면 어때서?

욕으로 시작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 간호학과 학창시절 혼자 밥 먹으러 가는 나를 불쌍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학우들이 굉장히 많았다. 시선을 피하려고 해도 남의 개인사에 너무나도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많은 터라 쉽지 않았다.

아마 그들은 누군가와 같이 짝을 이루어 생활하는 습관이 초, 중, 고등학교 때부터 들었지 않을까 싶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친구들이 짝을 이루어 생활하였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특히나 여성이라는 성별은 생존 본능 상 누군가와 소속을 이루어 살아가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을 것이다. 또한 , 대한민국 민족성 특성 상 , 남들의 시선에 계속해서 신경을 쓰고 , 항상 모난 부분을 튀지 않게 하려고 행동할 가능성도 높다.

때문에 , 혼자 밥 먹고 , 마이웨이하려는 나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 굉장히 불쌍하게 생각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았나 싶다.

2. 남들과 다른 길을 걷는 사람에게 간섭한다.

특히 간호학과 교수…욕해서 미안하다. 그런데 욕으로 끝난 것을 진심으로 다행히 여겨야 한다. 대학교 밖이었으면 몽둥이로 줘 패버릴 지도 모른다. 장난 아니고 진심이다. 그만큼 날 병신 취급했다.

무조건 간호학과 나오면 간호사가 되어야 한다는 교수들의 마인드로 인해 하마터면 사업가의 길을 포기할 뻔 했다. 마지막에 조금이라도 인정받고 싶어서 사업가로 돈을 벌고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 “넌 딴 짓을 했구나.”라며 그 자리에서 폄훼하였다.

물론 직업 마인드와 간호 교수로서의 성장은 인정한다. 그러나 , 간호학과에 입학한 모든 학생들이 간호사가 되리라 생각하고 사명에 전념하는 것은 때로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별 생각 없이 오는 학생도 있고 , 누군가는 취업이 안 돼서 오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이다. 또는 정말로 가고 싶은 분야가 있는데 현실에 타협해 오는 친구들도 있다. 그들에게 간호사라는 비전뿐만 아니라 언제든 그만두고 본인의 길을 찾아가라고 이야기할 줄도 알아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한다. 본인의 사명에만 갇혀 살면 다른 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그들의 꿈이 무엇인지 장님처럼 못 보게 된다. 맞다.